2024.02.03.토 | 낮공 국립정동극장 * 빈 무대, 커튼콜 촬영 금지 * “심장의 폐위와 뇌의 즉위! 혁명적인 쿠데타!” “The Wave of the KING!” (대사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다.) 🌊 김지현 배우 + 비교적 잔잔하다. 커다란 임팩트가 강조되기보다는 은은하게 이야기를 이끄는 느낌이었다. (물론 임팩트가 필요한 부분에는 강하게 부여했다.) + 대사 간극이 비교적 짧다. 장기 적출 수술을 위해 외부에서 오는 의사 역 (이름 기억이 안 나서)을 할 때 통화 장면이 걸렸는데, 전화기 너머에서 말하고 있을 상대의 대사,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배우 혼자 말하는 듯했다. 대사 사이에 시간을 더 주는 것도 관객 입장에서는 실감 나게 극을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