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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푼 혜화점 * 금액: 7,500 과일 옵션 3: 청포도+오렌지+바나나 / 기본 그래놀라+메이플 시럽 (청포도를 자세히 보면 사진을 찍는 제 모습이 찍혀있어요) 바삭한 그래놀라 + 꾸덕한 그릭요거트의 조합에서 나오는 식감이 매우 좋다. 혜화만 가면 자주 찾는 그릭요거트 카페이다. 간단한 한 끼 식사 후 앉아서 노트북을 조금 두드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자고로 카페란, 앉아있을 편안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암튼, 과일은 S 사이즈에서는 2가지, M 사이즈에서는 3가지 고를 수 있다. 또한 그래놀라 옵션도 기본, 시나몬 등이 있다. (경우에 따라 유로로 옵션을 추가할 수도 있다) 시럽은 기본이 메이플 시럽이지만 스틱 꿀로도 바꿀 수 있다. 개인 입맛에 맞게 커스텀해서 먹으면 된다. ..

* 포케올데이 대학로점 * 금액: 10,900원 기본 정보: 현미밥 + 숯불직화미트 + 비건 스리라차 소스 건강 좀 챙겨보겠다고 찾은 포케집. 대학로에서 낮공보고 밤공까지 기다리면서 밥 먹을 곳을 찾아봤는데 괜찮은 포케집이 있다기에 갔다. 한성아트홀이랑 매우 가깝고, 대학로 연극거리에서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고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현미밥과 메밀면(?) / 고기류 / 소스류 이렇게 선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단 고기가 따듯하게 나와서 좋았다. 방금 막 구운 듯 불맛이 조금 첨가되어 있었다. 현미밥은 노란색이었는데 추측해 보자면 강황이 약간 섞인 것 같았다. 그렇다고 카레 맛이 나지는 않았다. 바삭한 식감 좋아하는 인간에게 마늘 후레이크는 천국이었고, 야채도 신선한 편이었다. 양..

* 그릭하다 명지대점 * 금액: 5,900₩ 칼로리: 372kcal 기본 정보: 바나나, 냉동블루베리, 그릭놀라, 코코넛청크, 치아씨드, 꿀 + 호두(네이버 '견과류 토핑 무료 추가 쿠폰' 사용) 다이어트 중이 아니어도 그릭요거트는 맛있으니까. 간단한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다. 일요일 이른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손님은 없었다. 아마 매장 손님보다 포장 손님, 배달 주문이 많은 모양이었다. 덕분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5분도 채 기다리지 않아 완성된 그릭요거트가 나왔다. 300원인가(기억력 이슈로 정확하지 않음) 추가하면 꿀을 저당 알룰로스 꿀로 바꿀 수 있는데, 나는 기본 꿀을 먹었다. 처음에는 꿀을 뿌리지 않고 기본 그릭요거트를 먹어봤다. 강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