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18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240501밤 자셋 후기

2024.05.01.수 | 밤*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글은요, 꿈을 꿀 수 있게 해 줘요."[시놉시스]1927년 영국 런던.갑작스러운 빚더미와 해고 통보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조슈아'어느 날 강가에 쓰러져 있는 '애들린'을 발견한다."이곳이 내 소설 속이면 어떡하죠?"'조슈아'는 '애들린'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바꿀 기회를 꿈꾼다.그녀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또한 소설을 완성하는 것뿐.하지만, 글이 완성될수록 옥죄어 오는 악몽에 그녀의 정신은 피폐해져 가는데...'애들린'과 '조슈아'는 새로운 페이지를 채워갈 수 있을까?[CAST]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役 박란주 배우조슈아 워렌 스미스役 김리현 배우 - 스포 있을 수 있음 - 프리뷰 주간이 끝나고 처음 본 공연. 훨씬 안정되었다는 ..

뮤지컬 2024.05.04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240427낮 자둘 후기

2024.04.27.토 | 낮-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커튼콜 위크 *[시놉시스]1927년 영국 런던.갑작스러운 빚더미와 해고 통보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조슈아'어느 날 강가에 쓰러져 있는 '애들린'을 발견한다."이곳이 내 소설 속이면 어떡하죠?"'조슈아'는 '애들린'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바꿀 기회를 꿈꾼다.그녀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또한 소설을 완성하는 것뿐.하지만, 글이 완성될수록 옥죄어 오는 악몽에 그녀의 정신은 피폐해져 가는데...'애들린'과 '조슈아'는 새로운 페이지를 채워갈 수 있을까?[CAST]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役 전혜주 배우조슈아 워렌 스미스役 김리현 배우- 스포 있을 수 있음 -자둘이어서 그런지 자첫 때보다는 이해가 잘 되었다. 사실 자첫 때 왜 버지니아 울프가 ..

뮤지컬 2024.04.30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240426밤 자첫 후기

2024.04.26.금 | 밤공-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커튼콜 위크 *[시놉시스]1927년 영국 런던.갑작스러운 빚더미와 해고 통보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조슈아'어느 날 강가에 쓰러져 있는 '애들린'을 발견한다."이곳이 내 소설 속이면 어떡하죠?"'조슈아'는 '애들린'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바꿀 기회를 꿈꾼다.그녀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또한 소설을 완성하는 것뿐.하지만, 글이 완성될수록 옥죄어 오는 악몽에 그녀의 정신은 피폐해져 가는데...'애들린'과 '조슈아'는 새로운 페이지를 채워갈 수 있을까?[CAST]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役 박란주 배우조슈아 워렌 스미스役 김리현 배우* 스포 있을 수 있음 *처음 들어갔을 때 무대 오..! 예뿌다..! 싶으면서도 난 빔프로젝터로 무대를 구현하..

뮤지컬 2024.04.27

뮤지컬 <오즈> 240407밤 자첫 후기

2024.04.07.일 | 밤 - 대학로 TOM 2관 - 커튼콜 촬영 가능 "쓸모없는 것에서 의미를 찾아주는 사람이잖아요" [시놉시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분이 어떠신가요?" 많은 일자리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된 2045년. 사람 하나 없는 무인 VR기기 공장에서 유일한 인간 노동자로 일하는 준. 준의 유일한 낙인 가상현실 게임 ! 에서 새로운 시즌 스토리모드가 시작되고, 접속하지 않는 자신의 유저를 기다리는 의 AI 양철은 운 좋게 스토리모드 입장 티켓인 황금 나비를 잡게 되고 준은 양철에게 스토리모드를 함께하자고 제안하는데... 무과금 유저 준과 주인 없는 AI 양철, 둘은 스토리모드의 끝까지 도달해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CAST] 준: 이승헌 배우 양철: 송유택 배우 맥스: 송효원 배..

뮤지컬 2024.04.09

뮤지컬 <낭만별곡> 240323밤 자첫 후기

2024.03.23.토 | 밤공 -예스24아트원 2관 “어디서 음악소리 들리면 내가 그 외로움을 들어줄게 지켜줄게 다치지 않게” “보잘 것 없던 우리가 여기 모여 아름다운 낭만을 만드니 서롤 마주보며 꿈꿔본다 모두가 노래하는 세상을” [시놉시스] 조선시대, 박연은 갑작스레 이원으로 발령을 받는다. 아무리 에 치세의 음이 편안하고 즐거우면 그 정치가 조화를 이룰 것이라 하였지만은 집현전에서 글이나 보고 있었던 그에게 신분에 상관없이 다양한 악사들이 드나들었던 그곳은 일종의 좌천에 가까웠다. 한편 그가 이원으로 발령받고 온 뒤, 조선 팔도에 날고 긴다는 악사들이 시험을 보러 모인다. 임금님 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며 해금을 연주하는 ‘예성’과 암기력이 뛰어나 모든 곡을 한번 들으면 외울 수 있는 ..

뮤지컬 2024.03.24

뮤지컬 <디아길레프> 240319밤 자첫 후기

2024.03.19.수 | 밤공 예스24아트원 1관 (아트원에서 페인트 냄새나요) “이번엔 춤은 안 춰요. 무대 위의 나는 내가 죽어버리면 사라지잖아.” [시놉시스] 발레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었던 발레단 ‘발레 뤼스’ 그리고 그 ‘발레 뤼스’를 만들어 낸 디아길레프 디아길레프는 평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발레 뤼스 수석디자이너 브누아와 함께 발레 뤼스를 창단하고 스트라빈스키를 작곡가로 영입한 후 빠리로 진출한다. 그는 어린 시절 겪었던 아버지의 억압과 무시로부터 도망치기라도 하려는 듯 극장 대관부터 투자자 미팅, 발레 연습 참관까지 발레 뤼스에만 매진한다. 어느 날 새벽, 연습실에서 춤추던 니진스키와 마주친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춤을 지켜보며 묘한 위로를 받고 점점 그에게 끌리기..

뮤지컬 2024.03.21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240228밤 자다섯자막 후기

2024.02.28.수 | 밤공 “언젠가 널 비출 수 있다면, 별이 되어” * 눈물의 자막… 막공 티켓을 못 잡았기 때문이죠.[시놉시스] 앞을 못 보는 조반니는 아버지가 실종된 후,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고된 삶을 이어간다. 7년 만에 되돌아온 은하수 축제의 날, 어릴 적 친구 캄파넬라가 찾아와 함께 축제에 가자고 제안하고, 조반니는 아르바이트 등을 이유로 거절한다. 잠시 후 마음이 바뀐 조반니는 축제가 열리는 언덕에 오르는데, 사람들의 비웃음과 수군거림에 그만 방향감각을 잃고 만다. 가까스로 캄파넬라의 도움을 받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지만, 이내 눈부신 섬광과 함께 정신을 잃는다. 조반니가 다시 깨어난 곳은 은하철도 999호. 캄파넬라는 자신을 은하 열차의 수석 승무원이라 소개하며, 자신들이..

뮤지컬 2024.03.15

뮤지컬 <아가사> 240227밤 자둘 후기

2024.02.27.화 | 밤공 - 대본집 증정 이벤트 (재관할로 끊어놓고 티켓 안 들고 가서 차액 결제한 바보가 여기 있습니다...) * 스포 있음 * 사실 자둘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대본집을 준다기에 바로 티켓을 잡았다. 대본집을 준다면야 관심이 없는 극이라도 보러 가야지요. 뮤지컬 대본집이 필요하던 참이었어서 더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대본집이 목적이어서 S석 끊었다. - 이정화 배우의 아가사가 내 취향이었다. 확실히 한 캐릭터 안에서 나타나는 명확한 흑과 백을 좋아하는 듯. 로이와 웃고 떠들 땐 세상 행복하다가도 불행이 닥쳐오면 밑바닥까지 확실히 내려온다. S석에서 봤는데도 아가사가 땅바닥에 엎드려 오열하는 모습은, 한 사람이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 듯한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었다. - 자..

뮤지컬 2024.03.10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240225낮 자넷 후기

2024.02.25.일 | 낮공 - 좌리 페어 세미막[시놉시스] 앞을 못 보는 조반니는 아버지가 실종된 후,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고된 삶을 이어간다. 7년 만에 되돌아온 은하수 축제의 날, 어릴 적 친구 캄파넬라가 찾아와 함께 축제에 가자고 제안하고, 조반니는 아르바이트 등을 이유로 거절한다. 잠시 후 마음이 바뀐 조반니는 축제가 열리는 언덕에 오르는데, 사람들의 비웃음과 수군거림에 그만 방향감각을 잃고 만다. 가까스로 캄파넬라의 도움을 받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지만, 이내 눈부신 섬광과 함께 정신을 잃는다. 조반니가 다시 깨어난 곳은 은하철도 999호. 캄파넬라는 자신을 은하 열차의 수석 승무원이라 소개하며, 자신들이 은하수 한가운데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조반니는 친구의 말이 사실인지..

뮤지컬 2024.03.03

뮤지컬 <여기, 피화당> 240222밤 자첫 후기

2024.02.22.목 | 밤공 - 캐슷보드 어디 있는지 못 찾음. - 스페셜 커튼콜 데이. 가은비: 최수진 배우 후량: 조풍래 배우 매화: 장보람 배우 계화: 곽나윤 배우 강아지: 이찬렬 배우한국적인 서사를 뮤지컬로 풀어낸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여성 영웅 이야기인 이 탄생한 이야기를 상상해서 무대 위에서 구현했다는 시도 자체가 매력적이었고, 그 부분이 이 뮤지컬 티켓을 예매한 이유가 되었다. 최근 한국적인 요소를 이용한 창작 뮤지컬이 많아지는 추세다. 인물이 한복을 입고 무대 위에서 노래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은 좋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 (만 보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앞으로 적을 글과 별개로 이 뮤지컬은 재미있었다. 필자의 생각일 뿐, 참고만 해주시라.) 인물에게..

뮤지컬 2024.02.27